2019 3개국 투어

2019년에 다녀온 3개국 투어-싱가폴 3편

YAJii 2023. 8. 1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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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2019년에 다녀왔던 3개국 투어-싱가폴 2편 (tistory.com)

 

2019년에 다녀왔던 3개국 투어-싱가폴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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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제작년 이맘때쯤 다녀왔던 3개국 투어-홍콩 편 1 (tistory.com)

 

제작년 이맘때쯤 다녀왔던 3개국 투어-홍콩 편 1

2019년 12월, 호텔리어였던 나는 호텔 일을 그만두고 퇴사일 당일 날 여행을 떠나게 된다. 원래는 얼마 안되는 돈으로 2박 3일 정도 잠시 싱가폴에 다녀오려던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그런데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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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국립 박물관의 여정을 끝내고, 다음으로 향할 장소는 바로 리틀 인디아 이다.

 

버스 밖에 비치는 전경만 보더라도, 아무리 봐도 여기는 인도 타운이다..!!

 

이 작은 리틀 인디아 안에서, 이곳 저곳에 정말 힌두 교 사원이 많다. 

 

 

잠시 둘러 보고 든 생각은, 그리 낮설지 않다 였다.

내가 사는 도시에도, 외국인 타운이 꽤나 규모가 크게 펼쳐져 있는데, 

그곳에 가면 이와 비슷한 광경이 많아서 일까? 

 

 

대충 구경도 했고, 식사를 하러 떠난다.

내가 오늘 점심 식사로 선택한 메뉴는....

 

 

 

식사를 하러 온 리틀 인디아 안에 있는 식당. 무뚜스 커리 라는 곳인데, 꽤나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그럼, 내가 시킨 메뉴가 무엇이냐면....

 

 

 

바로 이 요리다. 이름하여 피쉬 헤드 커리!!

생선 머리로 만든 커리인데, 싱가폴의 별미라고 모두가 꼭 먹어 보라길래 결국 와버렸는데..

뭐랄까 상상했던 그 모습 그대로 나왔다고 해야할까?

 

 

 

 

세트 메뉴이다. 다 나온건 대략 이런 모습?

 

우리가 먹는 쌀과는 다르게, 길쭉길쭉한 쌀이다.

 

아참, 이렇게 수박 주스도 같이 나왔다! 아닌가, 내가 주스는 따로 시켰었던가..

저렇게 위 아래가 분리 된 채로 놔뒀는데, 점원이 와서 친절하게 섞어 준다. 쏘 카인드~ 

 

생선요리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데, 일단 열심히 먹는중

생선 눈알도 먹을 줄 모르고, 생선 머리는 어떻게 먹어야 할 지 몰라서 

머리 부근에 약간 붙어있는 살코기 하고, 볼살 정도 떼 먹었음 

참고로 커리 자체는, 우리가 먹는 카레 라이스 보다는 좀더 묽은 커리였는데

커리+생선탕 맛이었다.

 

생선 요리 좋아하는 사람들은 참 좋아할 메뉴일거 같은데

나는 생선 요리를 그닥 즐기는 사람은 아니라서, 어떤 요리인지 맛만 보고 나감 ㅎ 

점원들한테는, 맛있는데 배가 부르다고 대충 둘러대고 나온다. 

 

 

싱가폴 길거리에서 찍어본 영상.

저 너머에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이 보이니까 뭔가 웅장한 느낌도 들고, 거기에 더해 노을지는 풍경이 참 분위기 있었다. 

그나저나 홍콩 갔다가 싱가폴 까지.. 해양 도시에만 계속 있으니까.. 진짜 맨날 바다만 보는 느낌이어서 이쯤 살짝 울렁증도 느껴졌던거 같기도 하다 ㅎㅎ;

 

 

 

그나저나 근처 구경을 하면서 어서 해가 지기만을 기다리고만 있다. 밤에 보러 가야 할 게 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 슈퍼 트리 쇼를 보러 왔다.

앞에서 홍콩에서 말했던 것처럼! 여행을 갔을 이 때가 크리스마스 시즌 이었기 때문에

항상 있는 슈퍼 트리 쇼도, 이렇게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하고 있었다. 정말 초 럭키!!

개인적으론 싱가폴의 야경보다도, 이 때가 정말 황홀했던거 같다..

 

실제로 보면 더 웅장하고 아름답다 ㅎㅎ

 

슈퍼 트리 쇼도 끝났지만, 내 여정은 아직 남아있다..

이날 개빡세게 여행 했다고 했다..!!! 

마리나 베이 샌즈에 야경을 보러 간다.

 

 

 

간다고 해봤자 어차피 근처다. 그럼 빨리 고고~

 

 

 

마리나 베이 샌즈 안에서 찍은 영상.

건물이 특이하다 보니, 내부 컨셉도 특이한듯 ㅎㅎ 

 

목적지인 전망대로 향했다.

 

전망대에서 찍은 싱가폴의 야경.

대충 찍었는데도 이렇게 예술처럼 나오다니!!

 

 

 

아까 보았던 슈퍼 트리가, 여기서 보니까 이렇게 작아 보인다.

밑에서 볼때는 그렇게 웅장할 수가 없었는데ㅎㅎ

 

 

 

 

 

20분 정도 구경하고, 전망대에서 내려왔다.

여기서 오늘 일정이 끝이냐고?

아직이다...

싱가폴의 야경을 볼 수 있는 리버 크루즈에 탑승 한다.

참고로 이거 마지막 배인데, 5분차이로 못 탈뻔했다..구글 지도 봐가면서 개 뛰어서 선착장까지 겨우 제 시간에 도착 하였다. 탔으니 한숨 놨다~ 

 

 

 

 

대략 이런 느낌 ㅎㅎ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는, 위에서 내려다 보는 야경이었고, 여기서는 아래에서 올려다 보는 제일 화려한 야경이라고 할수 있을까 ㅎㅎ 

 

 

 

마리나 베이 샌즈, 빅 오, 머라이언 동상 까지 

싱가폴을 대표하는 구조물은 다 볼 수가 있음 ㅎㅎ

크루즈에서 찍은 마리나 베이 샌즈. 이렇게 보니까 정말 황홀하다 황홀해 ㅎㅎ

 

 

이렇게 엄한 사람 낚는 구조물도 있고 ㅎㅎ

 

 

무튼 크루즈 투어가 끝나고 하선 한다.

밤이 되어서야 숙소에 다시 도착 하였다.

발바닥이 너덜너덜 하다.. 

휴대폰 만보기를 보니까, 오늘 2만 걸음쯤 걸은 듯 하다..

내일 오전엔 푹 쉬다가 나가던지 해야지.

씻고 눕자마자 꿀잠 잔다.

 

4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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