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국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도 근질거리던 나는 무턱대고 여수로 여행을 떠났다. 다니던 회사도 그만뒀겠다, 돈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여유가 있었기에 ㅎ 참고로 급전개 주의!!! 오후에 이르지 않은 시간에 시외버스를 탔기에, 저녘 즈음에 여수에 도착 한다. 여수에서 가볼만한 곳이 어디 있을까 버스에서 검색해 보다가 나온 곳. 이순신 광장에 있는 이순신 동사을 구경하러 먼저 왔다. 사실 동상 외에 근처에 크게 볼건 없었는듯 ㅎㅎ 그리고 먹거리가 무엇이 있나 찾아 보았는데, 이 근처에 이순신 버거 라는 수제 버거 맛집이 있다고 해서 이까지 온김에 간다. 도착했다. 생각보다 작은 가게였고, 내가 간 시간에는 꽤나 붐비고 있었음. "멀리서 오느라 겁나게 욕봤소!!" 멀리서 온건 어찌 알았는지 ㅎㅎㅎ 나를 위한 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