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개국 투어

2019년 겨울 다녀온 3개국 투어-홍콩 편4

YAJii 2023. 8. 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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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홍콩의 기운에 익숙해졌다. 크리스마스 시즌인데도 반팔티로 외출하는 나라가 여기..!

오늘은 홍콩 여정의 마지막 날이다.

2층 버스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차창 밖에 지나가는 트램들의 각양각색의 디자인을 보는것도 색다른 묘미..!

한국의 우리 동네처럼 경사가 꽤나 가파르다.

오래된 건물 반 신축 건물 반..

 

 

 

영상으로 보면 느낌이 더 살까? 

이까지 오던 도중에, 여기에 살고 있는 듯한 서양인과 눈을 마주쳤다.

서양에서는 모르는 사람이라도 눈을 마주치면 웃어준다더니 정말이다. 가벼운 미소로 화답한다.

 

 

백종원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홍콩 편 보고, 백종원 선생님이 다녀간 토마토 라면 식당 왔음.. 사실 이때 홍콩에서 백종원 추천맛집 엄청 많이감 ㅋㅋ

이게 백선생님도 맛있게 드신 토마토 라면이다..!

백선생님이 언급 하셨듯이, 토마토 주스와 케찹의 중간 맛쯤 됨

가볍게 먹기 좋았음. 상큼한거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듯 하다.

 

카야 토스트도 주문함. 딱 보이는 그대로의 맛인데 먹을만했음. 여행가서 살찌는게 두려운 나는, 이건 좀 남김..

 

(대체 이미지,출처:munhwa.com) 사진이 없어 가져온 대체 이미지.. 홍콩 섬은 경사가 가파라서, 이렇게 거대한 엘리베이터가 있다..! 중경삼림에도 나온 엘리베이터. 이날 여행 하면서 여길 여러번 오르락 내리락 했는데, 사진이 없네..

 

이날 첫번째 목표였던 토마토 라면도 클리어 하였고, 이 다음은 린타우 섬 이란 곳의 포린 사원 으로 가기로 했다.

이런 케이블 카를 타야 한다. 참고로 이때 케이블 카를 타는게 너무 무서웠다. 내가 케이블 카를 무서워 하는 것에 대해서는, 뒤에 이어져 나오는 에피소드가 있으니 기억 해두시길.
오우 아찔..
저 멀리에, 포린 사원의 그레이트 붓다가 보이기 시작한다..!

 

 

이ㅇ

 

이제 진짜 거의 다 옴. 그레이트 붓다가 점점 가까워 지고 있다.

 

한국에서도 자주 보이던 녀석들 ㅋㅋ
포린 사원으로 ㄱㄱ
다시금 등반의 시작이다....

 

이때 찍었던 영상. 올라가기 개빡셈 ㅋㅋ 그래도 설렌다.

 

도착. 펜스 쳐져있는 저기부턴 관계자만 들어갈수 있는듯.

 

저기 건너편의 오렌지색 사원으로도 가보기로 했다.
의외로 웅장함.. 사람들은 여전히 북적인다.
개팔자가 상팔자라더니..ㅎㅎ
배불뚝이 불상. 어떤 분인지는 몰라도 분명 풍요와 관련된 분이겠지. 잘은 모르지만 ㅎㅎ 가지고 있는 잔돈을 다 털어서 불전함에 넣고, 방석에서 절을 올린다. 부자 되게 해달라고.
포스가 아주..
사원 정면샷. 우리나라와 일본의 사원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참고로 이 뒷편에서는, 어떤 아주머니가 태극권 동작을 하면서 운동을 하고 계셨음 ㅎㅎ 이 모습을 보고, 중화권 국가에 왔구나 하고 새삼 다시 느낌 ㅋㅋ

 

대충 찍은 영상이 뭐라고 분위기 있냐..ㅎ

 

이제 왔던 길로 돌아갈 시간이다.
돌아가는 길에 케이블카 너머로 홍콩 국제공항이 보임. 저 공항도 정말 크다.. 오늘이 홍콩 마지막 날이니, 내일은 저 공항에서 다음 나라로 가겠군.
호텔 객실에 돌아와선, 피곤한 나머지 바로 누워버림. 일단 좀만 쉬자.. 눕자마자 친구한테 영통 걸어서 수다부터 떨었다.

5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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