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홍콩의 기운에 익숙해졌다. 크리스마스 시즌인데도 반팔티로 외출하는 나라가 여기..! 오늘은 홍콩 여정의 마지막 날이다. 2층 버스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차창 밖에 지나가는 트램들의 각양각색의 디자인을 보는것도 색다른 묘미..! 한국의 우리 동네처럼 경사가 꽤나 가파르다. 영상으로 보면 느낌이 더 살까? 이까지 오던 도중에, 여기에 살고 있는 듯한 서양인과 눈을 마주쳤다. 서양에서는 모르는 사람이라도 눈을 마주치면 웃어준다더니 정말이다. 가벼운 미소로 화답한다. 이게 백선생님도 맛있게 드신 토마토 라면이다..! 백선생님이 언급 하셨듯이, 토마토 주스와 케찹의 중간 맛쯤 됨 가볍게 먹기 좋았음. 상큼한거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듯 하다. 이날 첫번째 목표였던 토마토 라면도 클리어 하였고, 이 다음은 린..